2008년 04월 15일
낙선인사, 뉴타운
지하철역과 시장을 돌며 악수를 건네던 그 대단한 분은 당선이 되자마자 현수막 하나 걸어두고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내가 뽑았던 후보가 지하철역사 내에서 '낙선'인사를 한다며 서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했다. 정치는 인간성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지만, 인간성도 없는 인간이 정치를 잘 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연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뉴타운'의 허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언사로 드러났다.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번 발표가 있기전부터 알고 있었다. 또 다른 후보가 역시 '뉴타운'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오세훈 시장이 더이상 뉴타운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고, 하지만 자신은 서울시장을 바꿔서라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그놈의 뉴타운) 물론 그는 서울시장은 커녕 구 조차 바꿀 수 없게 되었지만. 어찌되었던 사람들은 모 후보를 뽑았고, 그들에겐 속았다고 분노할 권리조차 없다. 진실을 외면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했던 댓가를 치뤄야하지 않겠나.
과연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뉴타운'의 허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언사로 드러났다.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번 발표가 있기전부터 알고 있었다. 또 다른 후보가 역시 '뉴타운'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오세훈 시장이 더이상 뉴타운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고, 하지만 자신은 서울시장을 바꿔서라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그놈의 뉴타운) 물론 그는 서울시장은 커녕 구 조차 바꿀 수 없게 되었지만. 어찌되었던 사람들은 모 후보를 뽑았고, 그들에겐 속았다고 분노할 권리조차 없다. 진실을 외면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했던 댓가를 치뤄야하지 않겠나.
# by | 2008/04/15 11:11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근데 후보라는 작자가 말리진 못할망정 시장을 바꿔서라도 뉴타운을 만들겠다는 말을 했다고? ....;;; ..... 내가 직업만 아니면 이민 준비 돌입할 텐디;;
너도 알지? 한양주택.. 어쩌다 읽게 됐는데... 너무하다... -_-;; 나 초딩 때 친구들 살던 동네고 다니던 피아노 학원도 거기라서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굉장히 예쁘고 멀쩡한 전원주택지를 밀어내다니;;;;; 몇 개월 전에 갔을 땐 밀어버려서 먼지만 폴폴 날리더라.
나 과대망상인가. 왤케 무섭지. 꼭 전두환 시절이 오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