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없어서 다행이다

금요일 밤 TV엔 MB밖에 없다


아무리 채널을 돌려도 MB밖에 나오질 않는다니. 이거 뭐 호러 영화도 아니고.
아싸 우리집엔 어차피 TV가 없어. '하얀거탑'이나 봐야겠습니다. 껄껄껄

인생은 짧은데

조금 있으면 12월이고, 12월도 금방 지나갈게 뻔하고, 그럼 곧 2010년이다. 뻔한 비유지만 올 한 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난 것 같다. 일본에서 있다가 들어왔고, 결혼식도 했고, 신혼여행도 다녀왔고, 둥이가 새 가족이 되었고..... 나름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그 여정들이 모두 순식간으로 느껴진다. 

이런 속도로 앞으로 50번 정도만 반복하면 죽는거네? 컥- 갑자기 인생이 조낸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정신을 차린 건 아니고; 그래서 가끔씩 자기혐오감이 치밀어 오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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